■니치닷컴 조사
한인밀집지역 대거 상위에
2위 잔스크릭·3위 알파레타
둘루스11위·슈가힐은 23위
디캡 카운티의 디케이터가 2연 연속 조지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교외도시로 선정됐다.
최근 경제전문 온라인 사이트인 니치닷컴은 조지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교외도시를 선정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
니치닷컴은 이번 조사를 위해 연방센서스국 통계 자료를 근거로 생활비와 범죄율, 학군, 고용 및 위락시설 접근도를 지표로 삼았다. 또 조사 대상은 대도시 권역(메트로)의 인구 1,000명 이상의 교외도시로 삼았다.
조사 결과 조지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교외도시에는 메트로 애틀랜타 주변의 교외도시들이 대거 상위에 올랐다.
1위에는 지난 해 이어 연속으로 디케이터가 선정됐다. 그러나 디케이터의 전국 순위는 2017년 26위에서 2018년에는 60위로 하락했다.
이어 조지아에서는 잔스크릭이 2위로 평가됐고 알파레타, 스와니, 로즈웰이 탑5에 포함됐다.
버클리 레이크와 밀톤, 타이론, 피치트리 코너스, 노스 디케이터시가 6위부터 10위까지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사대상 121개 교외도시 중 상위 10개 도시는 노스 풀턴 지역이 4곳, 귀넷 3곳, 디캡 2곳 그리고 훼잇 카운티가 1곳이었다.
이들 도시들 외에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둘루스는 종합평점 A+로 11위, 슈가힐 23위, 뷰포드 25위, 릴번 31위, 마리에타 34위, 커밍 36위. 그리고 로렌스빌은 45위로 평가됐다.
이들 지역들은 대부분 종합평점은 A+와 A를 받았다. 그러나 한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공립학교(학군) 평점에서는 둘루스까지는 최고점수인 A+를 받았지만 일번과 커밍은 A를, 로렌스빌은 A-, 마리에타는 B+ 점수를 받았다. 이우빈 기자
스와니는 조지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교외지역 4위로 선정됐다. 2012년 당시 스와니 시청 광장에서 열린 코리언 페스티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