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이노비오 조셉 김 대표 “6월 사람 임상시험”

 

 

한인 백신 개발업체 이노비오 제약사가 자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코로나19) 백신(본보 18일자 보도)의 동물실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연말에는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일부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노비오사 조셉 김 대표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바이오리더스클럽’ 조찬행사에서 ‘코로나19 신약개발 전략’ 관련 기조발표를 통해 백신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 봄까지 동물실험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조발표에서 김 대표는 이노비오사가 개발한 코로나 19 신약 ‘INO-4800’에 대해 올 봄 전 임상(동물실험)을 할 예정이며 오는 6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3상까지 거치지 않고 최대한 빨리 이 약물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이르 위해 연방 식품의약국(FDA)의 신속 허가절차를 추진해 연말까지 독감 예방주사처럼 코로나 19 백신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INO-4800’과 관련해 FDA와의 협의를 마쳐 여름에 미국서 신속심사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노비오사는 이 백신 치료제를 회사의 ‘셀렉트라’ 기기를 이용해 근육 또는 피부에 주사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 기기는 유전자 성분을 충전한 뒤 팔뚝 부위에 대고 해당 성분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김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브라질 지카 바이러스 백신은 개발에서 임상시험까지 7개월이 소요됐지만 이번에는 1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