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때 본격 입문...쿠퍼 바이올린 대회 제일 기억 남아" 


다양한 국제대회·콘서트 참가 명성

애틀랜타 페스티발 아카데미 주최

인터내셔널 라이징스타 무대 참가    



비영리단체 '애틀랜타 페스티벌 아카데미'가 오는 27일과 29~30일에 걸쳐 3일간 대대적인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27일에는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샌디 스프링스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29일에는 잔스크릭 유나이트 감리교회에서, 30일에는 피날레 무대로 다시 샌디 스프링스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한인 2세 바이올린 솔리스트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연주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지희 남(16·사진)양이 무대에 오른다. 라이징 스타로 초대된 남 양과 이야기를 나눴다.


▲바이올린은 언제부터 시작하게 됐나?

"시작은 4살때부터지만 본격적으로는  9살 무렵 마에스트로 로버트 트레비노가 이끄는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솔로로 데뷔하고 나서였다.  한국에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함지민)인 이모가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입문하게 됐다. 부모님도 아버지는 피아니스트, 어머니는 오페라 가수 출신이셔서 음악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았다. 피아니스트로서, 가수로서 많은 조언을 해주셔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대회 및 콘서트에 참여 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퍼포먼스는?

"쿠퍼 바이올린 국제대회에서 2위로 입상했을 때다. 마에스트로 자하 링과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브란스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콘체르토 공연을 했었다"


솔리스트로 활동을 주로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솔리스트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실내악(Chamber Music)과 오케스트라에도 관심이 크다. 현재는 솔리스트로 활동을 주로 하고 있지만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내 음악 커리어의 폭을 넓히고 싶다.


음악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현재는 최대한 많이 공연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부모님이 음악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계신데 나도 언젠가는 음악 후배 양성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롤모델이 있다면?

"아무래도 7살 때부터 나의 선생님인 커트 새스먼셔스 신시내티 대학교 교수님이다. 또 오랜 기간 나의 또 다른 선생님이 되어주고 계신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에이미 정민 리 보조 콘서트마스터가 내 롤모델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27일 애틀랜타을 방문서 공연하게 됐다. 3일간 열리는 이번 음악 축제에 많은 한인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청소년과 청년 뮤직 아티스트들을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나는 생샹스의 하바네라(Havanaise)와 바그너의 알붐블라트(Albumblatt)를 연주한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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