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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된 자유(True Freedom In Christ, 요John8:31-36)

지역뉴스 | | 2017-08-18 19:19:55

칼럼,방유창,자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1910년 8월 29일의 일본 정부의 굴욕으로부터 해방 된 1945년 8월 15일 이후로 우리나라의 자유는 72년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1910년 8월 29일, 이날은 ‘국가적 불명예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적인 권력을 잃은 국가전체의 불명예 날, 국치일(國恥日)입니다. 그래서 이날의 수치스러운 사건을 ‘경술년에 일어난 국치’라 하여, ‘경술국치(庚戌國恥)’라고 합니다. 그러나, 일본은 한국과 일본의 합병, 또는 한국제국의 침략에 대한 당사자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소위, ‘한일합병(韓日合倂)’ 혹은, ‘한일합방(韓日合邦)’이라고 주장합니다. 

자유는 참으로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36년 동안이나 자유를 상실하게 만든 ‘역겨운 일본식민지 정부’가 끝난 1945년 8월 15일에 우리나라는「잃어버린 권력, 잃어버린 자유」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날부터 72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세계에서 한국의 자위권에 대한 자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유가 진정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전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은 또한 자유를 중요시합니다. 따라서 미국인들은 당연히 자유를 중요시합니다. 

미국은 모든 사람을 위한『자유와 정의의 원칙』에 입각하여 국가가 설립되었습니다. 정치적 자유는 훌륭한 것이지만, ‘영적인 자유’는 우리가 어떤 종류의 정부에 살고 있더라도, 그것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영적 자유’는 영원히 지속됩니다. ‘진정한 영적 자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우리자신으로 하여금『영원히 후회없는 소망과 능력과 기회』를 가질 때, 비로소 우리는 완전한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에게 '어떤 일'을 하고자하는 『소망』이 없다면, '그 일'을 완전히 자유롭게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원치 않는 일을 하겠다'는 의지력만으로도 그 일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 자유를 완전히 자유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이 뭔가 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할 능력이 없다면, 우리는 그것을 할 자유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영적인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까? 본문 요한복음 8:31-36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 영적으로 자유롭다고 생각했습니다(8:33).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예수님께서는 비록 그것을 보지는 못하지만 실제로 죄에 노예화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그들 (그리고 우리)에게 진정한 영적 자유를 향한 길을 보여줍니다. 진정한 자유는 진정한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말씀을 준수함으로써 생깁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오만한 유대인들에게 '경고(warning)'와 '초청(invitation)'을 동시에 하십니다. 먼저, 그들이 죄에 대한 노예라고 말씀하신 후에(8:34), 예수님께서는 '경고'를 하십니다(8: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의 뜻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너희가 하나님의 집에 살고 있지만 죄 때문에 너희는 진정한 아들이 아닌 종으로 그의 가족에 있다. 종들은 아들의 모든 특권을 누리지 못한다. 종은 언제든지 집안에서 추방 될 수 있다. 특히 충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특히 그렇다. 종은 현재 하나님의 집에 있다는 특권을 누리고 있지만 만일 너희가 죄를 계속 지으면 그 특권은 상실할 수 있다." 예수님을 죽이려고하는 유대인들(8:37, 40)은 하나님의 집에 있다는 '특권'을 잃을 위험에 처해있었습니다(롬 9: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김을 받느니라.").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경고'만 남기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초청'도 하셨습니다(8:36).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게로 오라;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리라."(마11:28, 요8:32)

'참 진리'이신 『그리스도 안에서만』 우리는 '참 자유,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정치적인 자유도 참으로 귀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자유'는 세상이 주는 자유와는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영혼의 자유』입니다. 최근의 불안한 세계정국, 세계정부의 헤게모니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마시고, 『오직 예수, 오직 성령』 안에서, 세상의 그 어떤 세력도 영원히 흔들 수 없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시며 『진정한 자유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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