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애틀랜타 칼럼] 사랑할 수 있는 능력

지역뉴스 | | 2017-06-27 19:19:23

칼럼,이용희,사랑,산돌장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저는 비행기를 탈 때마다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이 거대한 물체가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수 많은 승객과 화물들의 무게는 둘째 치고 본체만 해도 400톤 이상이나 되는 큰 비행기들이 하늘을 나는 것이 놀랍지 않습니까? 이 거대한 비행기는 지구가 끌어 당기는 중력을 이길 만한 힘이 가해질 때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활주로에 서 있는 비행기는 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분명히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조종사가 조종관을 잡고 엔진에 시동을 걸면 중력의 법칙을 벗어나 창공을 날아갈 수 있습니다.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이치를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없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우리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거듭난 신자라면 당연히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 에게는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그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실천하지 않을 따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사랑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변명이고 핑계입니다.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없다고 말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분명히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비행기 엔진에 시동을 걸 듯 그리스도인 안에 감추어진 사랑에 불을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가 사랑하게 되는 순간 우리 안에 있던 시기와 질투와 미움이 사라집니다. 이웃과 경쟁하며 이기려 했던 육체의 소욕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목표인 섬김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서로 도우며 사랑하며 살 수 있습니다. 성령이 우리를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우리를 언제나 붙들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도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갈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만 맺을 수 있는 인격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추진력에 힘입어 사랑하는 사람으로, 섬기는 사람으로 이웃 앞에 설 수 있습니다. “종”이라는 단어는 비천한 단어 입니다. 종은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고 비참하게 살았습니다. 성경은 그 단어를 가장 영광 스러운 단어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친히 종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빌2:6-7)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제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우리에게서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신 예수께서 친히 종이 되셨다면 우리가 종이 되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고물가에 ‘집밥’ 먹으니…음료수 매출↑

콜라ㆍ주스 등 매출 늘어 지난 1분기 코카콜라, 닥터페퍼 등 주요 음료 회사 매출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미국에서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자 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 음

재외한인 장학생들 모국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재외한인 장학생들 모국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30개국에서 110여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2024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행사를

“한인들 많이 걸리는 위암 재정지원서 소외 개선해야”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와 라틴계의 발병 및 사망률이 높은 위암은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경시되고 있습니다. 암 종류별 정부 재원 투입의 불균형이 해소되어야 합니다.”미국 사회에서 한

‘막장 드라마’ 보잉… 이번엔 ‘787 서류 조작’

연방당국, 긴급조사 착수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737 맥스 기종이 잇단 사고로 논란이 된 가운데, 연방 당국이 이번에는 한국 항공사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

“금리인하 전망 제각각… 누구 믿어야 하나”
“금리인하 전망 제각각… 누구 믿어야 하나”

씨티 4회·BoA·HSBC 1회모건 3회·골드만 2회 등월가, 1~2회 인하에 무게  제롬 파월 연준의장. [로이터]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올해 세계무역 성장 2배 이상 증가

미국 경제 호황 힘입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들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미국 경제 호황에 힘입어 올해 세계 무역 성장

NY 한국문화원 신청사 거대 ‘한글벽’ 들어선다

뉴욕 맨해튼에 자리잡은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높이 22m의 거대한 ‘한글벽'이 세워진다.뉴욕한국문화원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뉴욕한국문화원 청사에 대형 벽화를

“트럼프와 성관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재판서 증언
“트럼프와 성관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재판서 증언

‘성추문 입막음 돈’ 당사자 트럼프 형사재판 증인 출석 7일 뉴욕에서 열린‘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재판에서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증언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재정지출 늘어 인플레 부담…12월 금리 내릴 듯”
“미 재정지출 늘어 인플레 부담…12월 금리 내릴 듯”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제인 프레이저(왼쪽부터) 씨티그룹 CEO와 마이크 기틀린 캐피털그룹 회장 겸 CEO, 모하메드 엘쿠웨이즈 사우디아라비아 증권감독청 의장, 론 오핸리 스테이트스

“AI개발은 군비경쟁…중국 위협에 서방 뭉쳐야”

“진영간 경쟁 윈윈사례 없어” “초거대 인공지능(AI)이 공격용 무기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AI 경쟁에서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으려는 가장 중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