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거주 성인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음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로버트 우드 존슨재단과 위스콘신 대학 건강연구소는 '미국에서 과음을 가장 많이 하는 주'라는 주제로 실시한 최근의 공동연구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조사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성인 과음비율은 16.8%(전국33위)로 전국 평균 18%에 비해, 1.2%정도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앨라배마는 13%(47위), 사우스, 노스캐롤라이나는 각각 16.6%(36위), 14.9%(43위)로 조사됐다.
연구소측은 과음 기준을 여성은 주 4회 이상, 남성은 주 5회 이상 술을 마실 경우로 삼았다. 이밖에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율, 술마시는 성인인구 건강도 등을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