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교통개발안 승인
주민투표 통과시 현실화
귀넷 커미셔너 위원회(BOC)가 전철노선 개설을 대중교통 개발계획(Transit Development Plan) 최종안으로 승인했다.
앞서 귀넷카운티 정부는 지난 3월 22일 샬롯 내쉬 커미셔너 의장이 2018년 신년시정연설에서 강조했던 대중교통 개발계획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귀넷과 도라빌 마타(MARTA) 정류장을 잇는 신규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신규 노선을 개설해 도라빌 마타 정류장에 접근성을 높여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으로 대중교통을 활성화 하겠다는 것이다.
당초 교통시설 형태는 고속버스 혹은 전철노선으로 선택지가 나눠졌고 4월 12일 귀넷카운티 교통국이 전철노선 개설안을 BOC에 제출했다.
이후 17일 커미셔너 위원회가 투표로 전철노선 개설을 최종 승인하면서 전철노선 개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철역 설립 주민투표로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투표는 올해 11월 혹은 내년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인락 기자
다운타운 부근을 지나는 마타 열차. 귀넷 카운티도 주민투표를 통과하면 전철 노선이 신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