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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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고생이 약이다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사노라면 누구나 다 남 모를 고생을 겪으며 살게 돼 있다. 자신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선택한 고생들도 많다. 필자 역시 피치 못할 고생을 겪은 일도 많고,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을 선택해 고생하며 고민한 일도 많았다.그동안 하지 않아도 되고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며 갈등을 겪고 또 후회도 많이 했다. 하지만 자신이 선택한 일이고 고생이라 당연한 것이었지만, 그래도 어렵고 힘든 것은 어쩔 수가 없고 고생은 고생이다. 명예나 자신의 이익이나 부를 위한 고생도 아니었다.74년 이민을 와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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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사탄의 발악과 말세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사람 사는 세상이 너무나 불완전하고 불공평하다. 무질서한 불의가 판을 치며 끼리끼리,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세상이다.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가치가 사라져 타의에 의해 죽고 사는 세상이 됐다.사탄이 발악을 하는 말세 현상일까? 총탄이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알 수가 없다. 때와 장소를 예측할 수가 없다. 무차별하게 총을 난사한다. 자신과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 사람들의 귀한 생명을 무참히 살해한다.그뿐만이 아니다. 평화와 인권을 외쳐대는 나라들이 전쟁을 위한 신형 미사일과 핵을 만들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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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영, 호남 화합의 꽃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전라남도에 있는 대나무 정원 담양에 영·호남 AKUS 회원들이 모여 지난해 영·호남 화합의 꽃을 심은 것을 더욱 열심히 가꾸고 뿌리기 위해 수많은 호남 AKUS 회원들이 영남 회원들을 초대해 지난해 영남 진해에서 심은 영·호남 화합의 꽃을 더욱 활짝 피울 수 있게 할 행사를 아름답게 펼쳤다. 너무나 뜻깊고 갸륵한 최고의 경사다. 영·호남은 물론 민족 최대의 영광이 만발하게 될 위대한 잔치였다. 단군의 자손 백의민족 이화사상을 5천 년간 이어온 우리들은 그동안 불행하게도 지역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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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미쉘 강 후보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4월 21일 청담에서 미쉘 강 후보 후원회가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지난 선거에서 근소한 표 차이로 안타깝게 석패한 미쉘 강 후보가 재도전을 하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차지해 동포 사회와 조지아, 미국을 위한 훌륭한 일꾼이 되도록 모두 다 함께 힘과 마음을 합쳐 승리의 기쁨을 누리도록 하자.필자는 공화당원이지만 선거와 투표는 후보의 인성과 자질, 정의로운 책임감과 희생정신의 유무를 조사한 후 선택을 한다. 일부 보수층 동포들 중 미쉘 강 후보가 민주당이라고 기피하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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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이씨 조선 왕조 518년

수필가 권명오는 조선 왕조를 이성계의 배신으로 세워진 비극적인 왕국으로 규정하며, 위화도 회군이 없었다면 고구려와 발해의 영토를 유지한 대국이 되었을 것이라 주장한다. 무능한 군주들과 당파 싸움의 폐단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고 정의롭게 변화할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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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길과 줄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인생사 누구나 사는 동안 길도 있고 줄도 있다.  어떤 길과 줄을 선택하느냐가 삶의 중요한 행, 불을 좌우하게 된다.  옛 속담에 모로 가든 가로 가든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다.  목적만 달성하면 그만이라는 잘못된 사고다.  방법과 과정이 전혀 상관이 없다는 뜻인데 그것은 무지이며 억지다.  정도의 길과 줄을 이탈하고 좌 충 우 돌 하면 만신창이가 될 수도 있어 목적지에 도착도 못하고 또 도착을 해도 꿈과 희망을 얻지 못할 것이다.  어찌됐든 자의 든 타의 든 살아가는 길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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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친구의 9순 잔치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뉴욕에 살고 있는 친구 오혜영 씨의 구순 잔치가 많은 지인들의 축하와 함께 아름답게 펼쳐졌다.축하와 함께 지난날들을 돌이켜 본다. 나는 그와 동갑이니 90년을 함께 산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동안 우리는 볼 것 못 볼 것, 좋은 것 나쁜 것 등 수많은 명암의 터널과 아리랑 고개를 넘고 헤쳐가며 잘도 살아왔다. 처음 그를 만나게 된 것은 남산 KBS-TV 방송국이다.그 당시 오혜영 씨는 KBS 라디오 성우로 각광을 받으며 활동 중이었고, 나는 새로 개국한 KBS-TV 드라마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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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존경과 실망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어영부영 어느덧 인생 90년 세월이 지나고 있다.  세상 오래 살다 보니 좋은 일 궂은 일 각가지 생사의 갈린 길 등을 극복해 가며 오뚝이처럼 일어나 파란만장한 아리랑 고개를 넘고 넘으며 정인과 은인도 만나고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사랑도 받고 존경의 대상과 실망의 대상과 동고동락하며 살아온 90년세월을 돌이켜보니 알게 모르게 하나님의 뜻과 은혜임을 깨닫게 됐다.  그래도 미련한 인간은 배우고 깨닫지 못해 자신의 이해관계만 중요시할 뿐 사랑하고 배려하고 베풀 줄 모르고 하나님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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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동남부 한인 상공인 연합회 출범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미주 상공인 총연합회(회장 황병구) 산하 동남부 6개주 한인 상공인 연합회가 출범해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동남부 6개주 한인 상공인 연합회의 출발을 축하하며 미주 상공인 총연은 물론 애틀랜타 상공회의소와 무역협회, 도매협회, 한국 지·상사 및 각 경제단체들과 상공인들이 서로 손을 잡고 무한경쟁시대와 미래를 함께 개척하기를 바란다. 그동안 애틀랜타는 동남부 한인들과 상공인들 덕분에 계속 발전하고 성공리에 시장이 활성화됐다. 앞으로 애틀랜타와 동남부는 계속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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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이준호 신임 총영사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애틀랜타와 미주 동남부 6개 주 및 푸에르토리코 미령 지역을 총괄할 애틀랜타 신임 이준호 총영사가 부임했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준호 총영사를 환영하고 임기 동안 동남부 20만 동포들과 미국 동남부 6개 주 대표들과 함께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역사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신임 총영사는 부임하기 전 현지 사정을 이미 다 파악했겠지만 애틀랜타와 미국 동남부 6개 주는 미주에서 각광을 받고 계속 발전하고 있는 붐 타운이다. 20만 동포들이 정착해 각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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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2026년 새해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사람들은 누구나 하늘나라가 어떤 곳인지 천당, 지옥, 극락, 연옥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알거나 직접 보고 겪은 사람이 없다. 각자의 식견과 믿음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정확히 알거나 설명할 수가 없다. 그 외에도 알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보이지 않고 형체를 알 수 없는 바람과 세월과 미래는 물론 왜 해와 달은 계속 동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며 1년 12달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돌고 도는지 그 이유를 알 길이 없다.과학적으로 증명된 자전과 공전 때문인 것을 알지만 그래도 생성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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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2025년 12월 18일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12월은 1년 365일이 마지막 카운트다운 되는 달이다. 어느 누구나 일년에 한 번씩 겪게 되는 순간이라 지난날을 돌아보며 못다한 꿈을 어떻게 해야 새해에 성취할 수가 있을까 하고 고심하며 지혜를 총동원해 청사진을 만들고 점검하고 수정한다. 그것이 반복되는 삶의 연속이고 인생사다. 하지만 미래와 야속한 세월은 자신들의 뜻과 전혀 다르게 흐른다. 그리고 자신의 목적과 반성과 설계도 작심 3일로 끝나는 공연불이 되고 마는 것이 인간들의 숙명이다.  필자도 90년간 수많은 날과 삶을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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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고 이순재 원로 국민배우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날 연기생활을 함께 했던 이순재 선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머나먼 미국 애틀랜타에서 살고 있는 나는 고인의 명복이나 빌 뿐 어쩔 수가 없었다.  지난 5월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에세이 출판관계로 한국에 갔을 때 각광을 받던 선 후배 연기자들의 소식을 알아본 결과 거의다 세상을 떠나고 없어 인생사 머무나 허망했는데 또 이순재 선배가 세상을 떠났다. 누구나 가게 돼있고 막을 수도 잡을 수도 없는 인생여정이지만 한때 동고동락을 했던 사람들이 떠나고 없고 있는 것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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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바늘과 실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옛 속담에 바늘 가는데 실 간다는 말이 있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바늘을 가장인 남편이고 아내는 실이라고 착각해 왔다. 그리고 바늘 따라 다니는 실은 아내라고 하며 남전여비 유교적 사상이 원인이 된 억지 논리 속담이다.  바늘과 실은 각기 다른 객체로 서로 힘을 합쳐야 되는 띌레야 띌 수 없는 존재들이다.   인간들이 만든 인간의 작품이다. 바늘이 있으면 실이 있어야 되고 실이 있으면 바늘이 있어야 된다. 그 때문에 바늘과 실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는 논쟁은 닭이 먼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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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월드 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출발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27일 인천 송도에서 제29차 세계 한인 경제인 대회가 58개국 동포 무역 경제인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월드 옥타 애틀랜타 지회 (썬박 회장)**가 우수 지회로 선정되었다.그리고 월드 옥타가 심혈을 기울인 스타트업 대회가 결정되었고, 10월 28일 첫 대회를 주관하고 사업계획을 세워 출발하게 될 중책의 위원장으로 애틀랜타 월드 옥타 지회장인 썬박 회장이 선출되었다. 앞으로 월드 옥타 경제인들의 미래를 개척할 썬박 위원장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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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사랑의 점퍼와 샌드위치

본 칼럼은 필자가 노숙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느끼는 기쁨과 감동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샌드위치 만들기와 '사랑의 점퍼' 모금 행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작은 봉사라도 의미 있음을 강조한다. 늦게라도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함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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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사라 박 시의원 후보

지천의 수필가·칼럼니스트 권명오가 사라 박 후보의 1.5세 배경과 두루스시 시정 공약을 강조했다. 그는 후보의 실력과 가족 배경을 소개하며, 한인사회와 미국 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후보를 지지한다. 동시에 1세·1.5세·후세의 책임과 분열을 경계하며, 정의로운 정치인 양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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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불행 중 다행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9월14일 주일 아침 일찍 일어나 성경을 읽고 기쁜 마음으로 교회에 도착해 좌회전을 하다가 직진하는 차와 충돌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양쪽 차가 박살이나 토잉을 하고 경찰이 오고 예배도 참석치 못했지만 감사하게도 양쪽 다 다친 사람이 없어 천만 다행이다.  하지만 한치 앞을 몰랐던 불행이 너무나 혼란스럽다, 그리고 부족하고 모자라고 바보 같은 자신이 밉고 원망스럽고 한심해 화가 났다.  교회 장로님과 집사님들이 적극 도와 주시고 위로해주어 고맙고 감사하다. 하지만 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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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전향한 무장공비 고 김재현(김신조) 목사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1968년 1월21일 박정희 대통령을 사살하고 청와대를 까부수고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김일성의 간악하고 야비한 지령을 받고 침투한 무장공비 31명이 새금정 청와대 뒷산에 도착한 순간 군경합동 작전에 의해 29명이 사살되고 생존자 2명중 김신조는 생포되고 박재경은 북한으로 도주한 상상할 수조차 없는 저주스럽고 망극한 북한의 침략행위가 발생했다.  6.25남침의 원흉인 김일성 북한정권은 휴전 후에도 평화통일을 외치면서 계속 도발과 침략을 했다.  김일성의 명령에 따라 침투한 무장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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