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 한국전 참전용사 74년만에 고향서 영면
평남 장진호 전투서 실종 뒤 무명용사로 국립묘지 안장 중최근 DNA로 유해 신원 확인 조지아 출신 한국전 참전용사가 전사 70여년이 지난 뒤 고향에서 영면하게 됐다.지난 1일 제프 데이비스 카운티 헤이즐허스트시의 제프 데이비스 스타디움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 루서 그레이스 중사의 장례식이 가족과 친구, 참전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그레이스 중사는 미 육군 제7보병사단 소속으로 한국전에 참전했지만 1950년 11월 함경남도 장진호 전투 중 실종됐다.이후 1953년 전사자로 공식 등록된 그레이스 중사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