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은행(행장 김정호.사진)이 자산수익율 은행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노아은행은 미국 독립지역은행연합회(ICBA)가 발표한 S은행 자산대비수익율(RoA) 순위에서 자산 1억5천만달러-3억달러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자본대비수익율(RoE)에서도 24.64%로 전국 7위에 올랐다.
미국내에는 7,500여개의 은행이 있고, 이 은행들은 C은행과 S은행으로 분류된다.영업이익에 대한 세금보고를 법인이 총괄하는 은행을 C은행이라 하고, 영업이익을 주주들에게 배당해 주주들이 각자 세금보고를 하는 은행을 S은행이라 한다. 현재 미국에는 5,000여개의 C은행과 2,500여개의 S은행이 있다.
노아은행은 자산은 현재 1억7,100만달러이며, 자산대비 수익율 3.26%를 기록해 자산이 1억5천만달러에서 3억달러 사이의 은행들중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김정호 행장은 “후발 주자인 노아은행이 이런 영광을 차지해 자랑스럽다”면서 “경제적 불모지역인 조지아주에서 한국계 은행이 1위를 차지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아은행은 존스크릭 지점 개설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7월 중에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존스크릭 지점장에는 한국계 화교 출신인 릴리 훼이씨가 내정됐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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