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시, 도시개발5개년계획 착수

2024년 2월 계획 완성 시민들 의견 제시 요청   둘루스시 개발계획부가 2040년에 최종 완공되는 시의 포괄적인 개발 및 발전 계획 ‘포워둘루스(ForwarDuluth)’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둘루시 개발계획부 책임자 포레스트 허프만은 최근 시위원회 모임에서 시 발전에 대한 비전과 목표, 시 개발의 우선적 필요와 기회, 커뮤니티 직업 프로그램, 인터넷 브로드밴드, 자본 조달 개선, 토지 개발, 경제 개발, 교통 및 주택 개발에 대한 5개년 계획 수립을 착수한다고

제15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에 참가한 거제시 이너뷰티 업계 대표들. 왼쪽부터 이웅일 알로에 팜 영농조합법인 대표, 임덕주 한국천연발효식품협회 회장, 이강하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회장.

뷰티점에 '이너뷰티' 제품 입점 고대 천연발효식품, 알로에, 동백기름 등   이너뷰티! ‘피부 속까지 예뻐지자’, ‘속부터 차오르는 아름다움’, ‘내면의 아름다움.’ 이너뷰티를 의미하는 수많은 표현들이 넘쳐날 만큼 이너뷰티는 핫한 트렌드이다. 한국의 거제시 이너뷰티업계 대표들이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6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를 방문해 부스를 마련하고 쇼에 방문한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선보였다.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에 참가한 이는 임덕주 사

조지아 의원, 2023년 탑10 베스트 드레서는?

여성 6명, 남성 4명 홍수원 의원도 선정   AJC 신문사가 선정한 2023년 조지아 의원 중 옷을 가장 잘 입는 열 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AJC 신문사는 동료 의원들의 추천과 이메일 추천, 독자들의 추천을 종합해 지난 2019년부터 베스트 드레서 의원 10명을 발표해 왔다.  AJC의 베스트 드레서 의원 선정 작업의 책임자 마야 프라부 행정부 담당 기자는 남성 의원들의 경우, 대부분 짙은 색 양복에 넥타이 복장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의상을 착용하는 여성 의원들에 비해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음을 밝혔으며, 미는 주관적이기

4월부터 메디케이드 갱신...수 십만명 박탈 위기

조지아에서 24만-56만명 박탈 예상 게이트웨이 접속, 주소 갱신 반드시   코로나 19 대유행 시기 동안 메디케이드(Medicaid)에 가입되었던 수십 만명의 조지아 빈곤아동, 장애인, 노인들민이 4월 1일부터 건강보험을 상실할 위험에 처해 해당 대상자들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3년 동안 정부 프로그램에 등록한 사람 중 누구도 아직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서류를 갱신할 필요가 없었다. 기존 사례는 자동으로 유지되었고 대유행 기간 동안 새로운 등록자가 대량으로 추가됐다. 이 기간동안 조지아의 메디케이드 수혜자는 4

전기차 충전 세금, 시간에서 양으로 변경

양원 의결, 주지사 서명 남아 무료 충전 서비스 불가능해 비판도   전기차 구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의회가 전기차 충전에 대한 과세를 기존의 충전 시간 기준에서 충전한 전기양에 따라 과세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지난 27일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법안은 소비자들이 주유소에서 개스를 구입한 양에 따라서 세금을 납부하는 것처럼, 전기차 충전에 대한 과세도 전기차에 충전된 전기양 만큼 부과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 이 법안은 하원에서는 175대 1일로 통과됐으며, 상원에서는 51대4로

귀넷교육구, 칼빈 왓슨 교육감 연임 결정

교사 연봉 1,000달러 자체 인상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28일 교육위원회를 열고 올 6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캘빈 왓츠 귀넷 교육감의 임기를 2년 연장하는 것을 찬성4, 반대 1표로 의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왓슨 교육감은 2025년 6월 말까지 귀넷카운티 학교의 최고 행정 책임자로 역할을 계속 맡게 됐다.  왓츠 교육감은 교육위의 연임 결정이 내려진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교육의 책임자의 역할은 내부, 외부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나는 교육감의 직임을 사랑한다. 이번 연임을 통해 귀넷 카운티 학생들의 학업과 행동

USCIS, 고용주 사전등록 추첨통보서 첨부   2024회계연도 전문직취업(H-1B) 비자 신청서 사전 접수가 시작된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27일 고용주 사전 등록자 추첨에서 당첨된 경우 4월1일부터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접수는 최소 90일간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는 아직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편을 통해 서면으로 접수해야 한다. 신청자는 이때 고용주 사전 등록 추첨 통보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USCIS는 “적법한 자격을 갖춘 신청 자들만 심사를 통해 H-1B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임지유(왼쪽)와 김민솔[어거스타 내셔널 제공.]

임지유(왼쪽)와 김민솔[어거스타 내셔널 제공.] 세계적인 권위의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제4회 어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가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조지아주에서 열린다. 세계 정상급 여자 아마추어 72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1, 2라운드를 조지아주 에번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파72)에서 치르고, 마지막 3라운드는 4월 1일 마스터스가 열리는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우승자를 가려낸다. 2라운드까지 상위 30명이 마지막 3라운드에 나갈 수 있다. 아마추어 세계 1위 로즈 장(미국)을 비롯해 상위 1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캠페인의 삼선[BLM 상품몰 캡처]

특허청에 이의 제기했다 이틀만에 철회 삼선 두고 15년간 소송 90여건·합의 200여건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캠페인의 삼선[BLM 상품몰 캡처]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가 흑인 인권단체가 쓰는 세 줄 문양에 상표권 침해를 주장했다가 철회하는 소동을 빚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지난 27일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M) 캠페인에 사용되는 삼선에 대한 BLM 글로벌 네트워크의 상표권 신청을 수용하지 않아야 한다며 미국 특허청에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한 범인이 경찰에 제압되는 현장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27일 내슈빌 경찰은 28세 성전환 여성인 오드리 헤일이 경찰과 교전 과정에서 총에 맞아 숨지는 장면이 담긴 경찰관 보디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이날 오전 10시 13분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14분 만인 10시 27분쯤 총격범을 제압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총격범은 이 학교 출신으로 범행 당시 돌격 소총 2종과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의 희생자 6명은 9살짜리 학생 3명과 교장,

내슈빌 총격난사범이 사용한 총기[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불법 총기 13%뿐…중고교 총격범 대부분 가족 총 훔쳐 범행   내슈빌 총격난사범이 사용한 총기[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약 80%에 합법적으로 판매된 총기가 사용됐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28일 보도했다. 미 법무부 산하 국립사법연구소(NIJ)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66∼2019년 미국에서 4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총기 난사 사건을 분석한 결과 범인의 77%가 합법적으로 구매한 총기 최소 1정을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적으로

 흑인 여성 최초로 NFL 사장에 오른 한흑 혼혈 샌드라 모건.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샌드라 모건 사장    흑인 여성 최초로 NFL 사장에 오른 한흑 혼혈 샌드라 모건.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스스로에게 자신을 증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증명하는 건 중요하지 않았죠.” 수많은 편견을 극복하고‘금녀의 종목’으로 여겨지던 미국프로풋볼(NFL)에서 구단을 움직이는 최정점에 등극한 샌드라 더글러스 모건이 한 말이다. 28일 CBS 방송이 3월‘여성 역사의 달’을 맞이해 지난해 NFL 라스베가스 레이더스의 사장으로 취임한 최초의 흑인 여성 샌드라 더글러스 모건을 집중 조명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 미 핵항모 니미츠호의 위용

‘떠다니는 군사기지’ 미 핵항모 니미츠호의 위용  북한의 노골적인 핵무장 강화 위협에 맞서 한반도 지역에 전개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CVN-68)가 막강 전력의 위용을 드러냈다. 28일 오전 부산으로 입항한 총 332미터의 길이에 축구장 3개 넓이에 해당하는 갑판을 자랑하는 니미츠호에는 영화‘탑건’에서 톰 크루즈가 조종간을 잡아 잘 알려진 전폭기 F/A-18‘수퍼호닛’과 미군의 첨단 전력을 상징하는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통제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를 비롯해 대잠전을 수행하는 MH-60R, 구조탐색

‘야구가 돌아온다’… 메이저리그 내일 개막

55년 만에 한날 동시에 스타트…다양성 위한 인터리그 대폭 증가 피치클록·시프트 금지 도입…휴스턴·샌디에이고 등 파워랭킹 상위권 올해 MLB에 도입되는 투구 시간제한 규정 '피치클록' 올해 MLB에 새로 도입되는 더 커진 베이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감동의 여운을 안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30일 2023시즌을 시작한다. 오전 2시 5분 미국 동부지역에서 가장 먼저 막을 올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워싱턴 내셔널스(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8일 LA타임스가 미국에서 K팝 저변 확대 현상을 조명했다. 사진은 팬데믹 이전 LA서 열린 케이콘 행사의 모습. [로이터]

 LAT K팝 인기 조명    28일 LA타임스가 미국에서 K팝 저변 확대 현상을 조명했다. 사진은 팬데믹 이전 LA서 열린 케이콘 행사의 모습. [로이터] 미국에서 ‘K팝’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남가주, 특히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K팝 팬 모임 이벤트가 크게 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28일 조명했다.   신문은 주말에 LA 보바샵이나 카페 등을 들리면 K팝 팬들이 업소를 꾸미고 그들만의 파티를 여는 모습을 목격할 수도 있다면서, 실물 크기의 가수 사진이 박힌 카드 보드가 문 앞에 세워져 있고 업소 안에

영 김 의원 주도로 발의, 연방하원 만장일치 승인   연방 하원이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개발도상국’ 지위 박탈을 추진하는 법안을 27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이른바 “‘중국은 개발도상국이 아니다’ 법안”을 찬성 415표, 반대 0표로 통과시켰다. 법안 발의자는 영 김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소위원장(공화·캘리포니아)이다.   법안은 미국·중국이 참여하는 조약·국제협약이나 양국이 모두 회원국인 국제기구 등에서 중국을 ‘개발도상국’으로 분류하는 경우, 미국 국무부가 여기에 반

투자 포트폴리오 내 증권 비중 10% 안팎 낮아 SVB 채권 비율 55%와 대비… 위기 관리 가능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진이 이어지면서 한인 은행권 자산 구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과도한 국채 투자가 불러온 미실현 손실 탓에 폐업한 SVB와 달리 한인 은행들이 보유한 증권 비중은 낮아 채권 가치 하락을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다만 경기 침체가 가시화만큼 그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한 대출을 관리할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28일 뱅크오브호프에 따르면 은행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자산(191억6,449

소비자 신뢰지수 반등… 경제상황 낙관

소비자 신뢰지수 반등… 경제상황 낙관  미국의 3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높은 104.2로 반등했다. 28일 컨퍼런스 보드는 3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난 2월 수정치 103.4에서 0.8포인트 증가한 104.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릿저널은 이 지수가 100.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것과는 대단히 차이가 큰 수치라며 소비자들이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도 활기를 뛸 것으로 예상된다. 글렌데일 갤러리아 샤핑몰에서 고

1월 케이스실러지수 0.5%↓   미 전역의 집값이 7개월 연속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동성을 등에 업고 치솟던 집값이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 속에 지속적인 하락 국면을 보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등 빅테크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친 서부 일부 도시들은 1년 전보다 가격이 더 낮아졌다.   28일 S&P 다우존스 인디시스에 따르면 올해 1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이는 미 전역의 주택가격이 한 달 사이 평균 0.5% 떨어졌다는 의미다. 전월인 지

행정·비서직 직종 위태, GDP는 10년간 7%↑   ‘챗GPT’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전 세계적으로 약 3억명의 일자리에 영향을 끼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동시에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은 생성형 AI의 보급 덕분에 약 10년 동안 연 7% 증가할 전망이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조세프 브리그, 데베시 코드나디 조사 부문 이코노미스트는 27일 발표한 회사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두 저자는 수천개의 직업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업무들을 분석한 결과 미국 및 유럽을 포함한 대형 경제권에서 약 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