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 등기인 전·현직 회장 5명 등재 추진

8월20일 이사회서 차기 회장 선관위 구성

 

애틀랜타한인회는 10일 애틀랜타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금년도 2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전현직 회장잔 5명으로 구성된 ‘타이틀 관리위원회’ 설치를 승인했다.

이사회(이사장 김영배)는 한인회관 등기(deed)에 김윤철 회장을 비롯해 오영록, 김의석, 배기성, 김일홍, 전 회장 등 최근 회장 5명의 명의를 올리기 위한 ‘타이틀 관리위원회’ 신설을 승인했다.

그러나 오영록 전 회장 재임 시부터 추진했다 지지부진하던 공동등기 문제를 이번 이사회에서 갑자기 의결한 것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또 ‘한인회관 타이틀 관리위원회’의 목적과 활동범위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이 설치 승인이 먼저 이뤄진 점은 향후 논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한인회관 관리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김백규 전 회장이 위원 명단에서 제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사회는 이날 박승철 부이사장과 배현주 총무이사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 한인회 이사회비를 300달러로 결정했으며, 한인회 연회비는 20달러로 동결했다.

이사회는 김윤철 한인회장의 남은 임기 동안 한인회 주요 행사일정으로 8.15광복절 행사, 코리안 페스티벌(9월24일-26일), 어가행렬(9월25일), 김치축제(11월11일-14일) 등을 확정했다.

한편 차기 이사회 날짜인 8월20일 3분기 이사회에서는 제35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선관위원은 한인회 이사 5명과 외부 인사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현재 자천 타천으로 한인회장 후보로 동포들의 입에 회자되는 인물은 이홍기 한인상의 회장, 권기호 한인회 자문위원장, 미쉘 강 아시안 증오범죄 비대위 사무총장, 김형률 애틀랜타 평통 회장 등이 있다. 박요셉 기자

10일 한인회 이사회 후 참석 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한인회 이사회 후 참석 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