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팬데믹으로 인한 각종 봉쇄령이 사실상 해제된 이후 처음 맞은 연휴인 메모리얼데이 주말 동안 남가주에서는 각 해변과 야외 명소 등에 수많은 주민들이 몰려나와 샤핑을 하고 여가활동을 즐기며 모처럼만의 해방감을 만끽했다. 메모리얼데이인 31일 LA 지역 낮 최고기온이 70도 안팎, 밸리 지역은 80도대를 보인 가운데 이날 샌타모니카 비치의 드넓은 백사장이 여름을 알리는 연휴를 즐기려 나온 주민들로 가득 차 있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