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코로나로 소득 급증 역대 최대폭 21%↑

미국뉴스 | 사회 | 2021-05-01 14:14:49

코로나,소득급증,역대최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바이든 행정부의 1조9천억달러 규모 추가 부양에 힘입어 지난달 미국인들의 소득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연방 상무부는 3월 개인소득이 전월보다 21.1%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946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 증가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지난 2월 7% 감소했던 개인소득이 급반등한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부양 패키지에 따라 1인당 1,400달러의 대국민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덕분이다.

 

이에 따라 개인저축률도 2월 13.9%에서 3월 27.6%로 급등했다.

 

현금을 손에 쥔 미국인들은 소비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에 따르면 3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보다 4.2% 증가해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1%)를 소폭 웃돌았다.

 

미국의 가계 소득과 지출이 늘어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가 경제활동 정상화를 이끌면서 물가도 꿈틀거리는 모습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 기준으로 참고하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2.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변동성이 높은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1.8% 상승했다.

 

다만 연준은 이러한 물가 상승이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비교 대상인 지난해 3월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여서 물가가 거의 오르지 않았다.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인사들은 향후 몇 달간 물가상승률이 2%를 넘더라도 곧 다시 진정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억눌린 수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정부 지출 등을 고려할 때 물가 상승이 지속될 수 있다고 염려한다.

코로나로 소득 급증 역대 최대폭 21%↑
코로나로 소득 급증 역대 최대폭 21%↑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로나 지원금 사기 연$5천억 달해
코로나 지원금 사기 연$5천억 달해

당국 3,500명 적발 기소피해 회수는 14억 불과합동특별단속부서 출범EDDㆍPPP 사기 집중수사<사진=Shutterstock>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 포함된 20

카약 타고 이동하는 두바이 주민들
카약 타고 이동하는 두바이 주민들

하루에 2년치 폭우가 쏟아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8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카약을 이용해 소유물들을 옮기고 있다. 평소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사막 기후인 두바이에 이상 폭우가

바이든, 트랜스젠더학생 인권보호 강화한 '타이틀9' 개정안 공개

성적 지향 따른 차별금지…트랜스젠더 운동선수 배제도 원칙적 반대 조 바이든 행정부가 19일 성소수자 학생 보호를 위한 이른바 '타이틀 9' 개정안을 공개했다.바이든 정부는 당초 지

앨러지 시즌이 시작됐다
앨러지 시즌이 시작됐다

미국인 4명 중 1명 시달려 선글라스·마스크 착용 도움 미 인구의 4분의 1에 달하는 사람들이 봄철 앨러지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천식·앨러지 재단(Asthma an

수면을 부르는 멜라토닌,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된다
수면을 부르는 멜라토닌,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된다

어둠은 멜라토닌 촉진… 아침빛은 억제인공조명으로 생체리듬 깨져 불면증 불러취침 2시간 전 조명 낮게ㆍ청색광 차단해야 멜라토닌이 워낙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멜라토닌을 처방전

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배심원단 선정 마무리…내주 본격 심리
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배심원단 선정 마무리…내주 본격 심리

배심원 12명·대체후보 6명 모두 뽑아…법원 밖에선 한 남성 분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 나흘째인 1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

김낙현 재외선거관 곧 이임 예정
김낙현 재외선거관 곧 이임 예정

제22대 대한민국 총선 재외선거를 위해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파견돼 근무했던 김낙현(사진) 재외선거관이 임무를 마치고 곧 뒤국한다.김낙현 선거관은 지난 1년간 관할 동남부 6개주를

"아름다운 동행, '여경'(여성경제인협회)에 오세요"
"아름다운 동행, '여경'(여성경제인협회)에 오세요"

여성경제인협회 이·취임23대 김순애 회장 취임 애틀랜타 한인 여성경제인협회(AKABWA)가 지난 18일 오후 7시에 23대 김순애 신임회장 취임식과 22대 이기선 전 회장 이임식을

김영자 부동산, NAMAR 액티브 더블 피닉스상 수상
김영자 부동산, NAMAR 액티브 더블 피닉스상 수상

20년 밀리언달러 탑 프로듀서 애틀랜타 마스터 리얼티(Master Realty) 김영자 대표가 북동부 메트로 애틀랜타 부동산협회(NAMAR) 밀리언달러 클럽 시상식에서 ‘액티브 더

수배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끝 노크로스서 사망
수배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끝 노크로스서 사망

강도 용의자 경찰에 총격 18일 저녁 귀넷카운티 노크로스에서 수배 남성이 귀넷 카운티 경찰과 대치끝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이 남성은 홀카운티에서 발부된 영장의 용의자였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