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2개월 연체 렌트비 지원
지역 중위소득 80%이하 세입자
귀넷카운티는 긴급렌트비지원 프로그램으로 2차 ‘프로젝트 리셋’ 지원 신청서 접수를 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귀넷카운티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서 연방 경기부양 기금 2,810만달러를 사용할 예정이다.
귀넷카운티 커미션 의장 니콜 핸드릭슨은 “힘든 시기로 집에서 퇴거되는 것은 아닌지 유틸리티 비용을 낼 수 있을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연체된 렌트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은 2차 프로젝트 리셋 을 확인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귀넷카운티는 프로젝트 리셋 1차 프로그램으로 세입자의 퇴거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를 위해서 600만달러의 연방 기금을 사용했다. 카운티 커미셔너 매를린 포스큐는 이 지원으로 1,300건 이상의 잠재적 퇴거를 막아서 3,791명이 안정적으로 주택에 거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2차 렌트비 지원의 대상은 가구소득이 지역 중위소득의 50% 이하 또는 90일 이상 실업상태인 가구구성원이 있는 세입자다. 하지만 지역 중위소득의 80% 이하이며 가구소득 감소 등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세입자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이 지원금은 최대 12개월까지 연체 렌트비와 유틸리티비용, 그리고 현재 렌트비와 유틸리티 비용을 지원한다. 향후 렌트비까지 지원될 수 있다.
신청서는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중국어로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 문의 시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온라인 외에도 원저스티스스퀘어(One Justice Square, 로렌스빌 446 West Crogan St.) 에서 월-금, 오전8시-오후5시에 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 및 문의는 gcga.us/rentalassistance 또는 전화 770-822-7501로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