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일, 20만-42만명 접종자 증가
여전히 예약에 어려움, 시니어 불만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지난 한 주 동안 주 전역의 코로나19 백신접종자 수가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 보건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18일까지 1주일 동안 백신 접종자 수는 20만6,900명에서 42만3,011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켐프 주지사는 “화이자, 모더나의 백신 공급이 매우 제한적이지만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보건 관계자 및 퍼블릭스, 크로거, 인겔스, 월마트, CVS, 월그린 등의 민간 파트너의 협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1a 단계에 있지만 계속 노력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정부의 발표와 달리 현재 조지아주 전역의 백신접종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19일 WSBTV가 보도했다.
로사 크로우리(78)씨는 카운티 보건국, 모든 단체, 심지어 백신공급 회사에도 전화했지만 모든 예약이 꽉찼다는 대답만 들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75세의 도리스 레예스씨는 “백신 예약을 시도하다 혈압이 올라 이제 시도를 중단했다”며 “아침 일찍 가능할까 해서 자정 이후에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불평했다.
조지아주 보건부는 백신접종을 위한 핫라인 888-357-0169에서 문의에 응답하고 있으며, 주정부 웹사이트에 백신접종 장소를 게시하고 있다.
주 보건부 백신 대쉬보드, 퍼블릭스, 크로거, 인겔스 예약 사이트를 클릭해 예약 가능하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