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퍼듀·뢰플러 2천달러 지원금 인상 지지

지역뉴스 | 정치 | 2020-12-30 14:14:46

퍼듀,뢰플러,오소프,워녹,코로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오소프·워녹 “공화 상원의원 방해” 주장

선거 앞두고 퍼듀·뢰플러 찬성 급선회 

 

조지아의 두 연방상원의원이 코로나19 경기 부양 지원금 2,000달러 인상안에 한 목소리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데이빗 퍼듀 의원은 29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옳다”며 “저는 미국인들을 위한 2천달러의 코로나 지원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켈리 뢰플러 의원도 이날 오전 폭스뉴스에 출연해 “저는 100% 대통령의 곁을 지켰고 이것이 자랑스럽다”며 “미국인은 구호를 받아야 하며 저는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2천달러 코로나 지원금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트럼프는 30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우리 멋진 시민들을 위해 6백달러가 아닌 2천달러를! 시민들은 중국 바이러스(China Virus)로 인해 충분히 고통 받았다”고 밝혔다.

 

1월 5일 결선에서 퍼듀, 뢰플러와 경쟁하는 민주당의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후보도 앞서 2천달러 지원금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27일 오소프는 트위터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2천달러의 코로나 지원금을 통과시킬 수 있지만 이번 결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날 워녹도 트위터를 통해 “조지안이 2천달러 지원금을 못 받는 유일한 이유는 상원의 공화당이다”며 “트럼프, 민주당 상, 하원이 동의했지만, 구제안을 9개월이나 방해한 끝에 로플러와 맥코넬이 거부했다. 우리가 이기면 가족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연방 하원은 수백만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지원금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트럼프가 6백달러의 코로나 부양 법안에 서명한 지 하루만의 일이다.

 

한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공화당 주도의 상원에서 지원금 인상안이 살아남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지만 29일 투표를 시도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나 기자

 

퍼듀·뢰플러 2천달러 지원금 인상 지지
조지아의 두 연방상원의원이 코로나19 경기 부양 지원금 인상에 목소리를 냈다. 왼쪽부터 데이빗 퍼듀, 켈리 뢰플러 의원. <사진=WSBTV>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메디케이드 확장 “좋은 정책 아니다”일부 공화당원 찬성에도 '확장 반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한 다른 40개 주처럼 조지아도이에 합류해야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대니얼 대 김은 미 정보요원 역할김태희·박해수도 캐스팅배우 김지훈/빅픽처이앤티 제공배우 김지훈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김지훈이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새 시리즈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3년간 인플레이션 19% 증가식료품 가격 21% 상승자동차 보험료 22% 증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미국에서 계속된 금리 인상과 고공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월평균 생활비가

메트로시티은행 한미장학재단에 1만 달러 기부
메트로시티은행 한미장학재단에 1만 달러 기부

장학생 신청 마감 6월 30일19일에 기금 마련 골프대회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 낙영)은 지난 18일 한미장학재단의 남부지부(회장 심 영례)에 1만 달러의 기부금을 장학금으로 후원

애틀랜타, 우버 물건 분실 전국 3위
애틀랜타, 우버 물건 분실 전국 3위

로스앤젤레스 1위, 마이애미 2위거북이, 거미, 굴 등 특이 품목도 애틀랜타가 우버 물건 분실률 조사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버가 전국 주요 10개 도시를 대상

물가 완화?… 실제 느끼는 체감물가는 ‘전혀’
물가 완화?… 실제 느끼는 체감물가는 ‘전혀’

“인플레 완화 실감 못해”식품·주거·보험 등 급등급여 정체에‘긴축 소비’ 연방정부는 인플레이션 증가세가 코로나19 사태 직후에 비해서는 완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체감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

일산병원 신성재 교수 "액상과당 과다 섭취가 주 원인" <사진=Shutterstock>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여겨졌던 당뇨병 환자가 20대 청년층에서 급증해 식생활 개선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

몸부림치다 떨어진 곰 다쳐…보호센터 옮겨져곰 들고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노스캐롤라이나 야생동물 자원 위원회 vimeo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한 무리의 사람

인플레 둔화 정체…갈수록 멀어지는 연준 금리인하
인플레 둔화 정체…갈수록 멀어지는 연준 금리인하

각국 중앙은행들도 골치주거·원자재 가격 강세가높은 인플레 지표에 영향일각선 금리 상승 전망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금리 장기화를 시사하면서 전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집중 투자”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집중 투자”

재외동포정책실무위5대 정책목표 논의총 89개 세부과제도 18일 재외동포 정책실무위원회 회의에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관련 정책들을 설명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