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라인 명품시장이 아마존 대 반(反) 아마존 연합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30일 명품 브랜드 업체들이 연합 전선을 형성한 뒤 아마존과 경쟁을 할 준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연합 전선의 구심점은 구찌를 소유한 커링 그룹과 카르티에와 파텍 필립 등 브랜드를 소유한 리시몽 그룹이다.
리시몽은 최근 중국 최대 인터넷 그룹 알리바바와 손을 잡고 명품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파페치에 11억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