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
손 자주 씻기, 보건국 지침 준수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주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켐프 주지사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하누카의 시즌이 돌아왔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주민들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우리는 아직 100년에 한번뿐인 팬데믹을 겪고 있으며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날씨가 추워지며 사람들이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고 조지아의 확산 사례가 증가했다”며 “주민들은 주의 4가지 지침을 준수하고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지아의 4가지 지침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 ▲손 자주 씻기 ▲보건국의 지침 따르기다.
지역 보건 전문가들 또한 소규모 가족 모임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경고했다.
피드몬트 병원 사주 매튜 박사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2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고, 다음달 4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할 전망이다”라며 “일주일만에 1백만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금은 너무 위험한 상황”고 경고했다. 이어 “그래도 가족 모임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자가격리를 시행하며,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23일 기준 조지아엔 404,411명의 누적 확진자, 8,627명의 누적 사망자, 34,057명의 누적 입원자가 발생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