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플래그십 SUV인 텔루라이드가 저명한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로부터 승용차, 트럭, SUV, 그리고 밴 전체를 통틀어 2021년 ‘베스트 10’에 2년 연속 선정했다.
텔루라이드는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 높은 실용성, 도심과 오프로드에서 강력한 주행성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미국 최고의 10대 차량에 선정됐다. 텔루라이드는 올해 심사에서 57개 모델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카앤드라이버의 샤론 카티 편집장은 “기아 텔루라이드가 카앤드라이버 10대 최고의 자동차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전하며, “3만3,160달러 상당의 텔루라이드 기본 모델이 가지고 있는 높은 실용성과 오프로드 주행 시 느낄 수 있는 강력한 주행 성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카티 편집장은 이어 “우리는 대형 SUV모델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자신있게 텔루라이드를 추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및 북미 권역본부의 윤승규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자동차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기아의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을 토대로 탄생한 텔루라이드의 높은 가치를 인정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텔루라이드 모델을 업그레이드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