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혹시 현재 영사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까?”
며칠 전 변호사 사무실로 할머니 한 분이 방문했다. 은행 업무를 위해 여권 사본 증명서 발급이 필요하다고 했다.
평상시 같으면 영사관 주소를 프린트해서 드렸을텐데 사무실로 안내 후 온라인 예약을 도와드렸다.
현재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철저히 예약제로 시행되고 있다. 만약 예약을 안 하고 내방했을 경우 입장할 수 없어 헛걸음할 수 있다.
총영사관은 코로나19(COVID-19) 속에서도 한국 국민의 편의를 위해서 정상적인 업무를 가동하고 있다.
더욱 안전한 방역을 위해 현재 지역별로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내방하기 전 거주하는 총영사관에 전화해서 상황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방문 시스템은 코로나19(COVID-19)가 소멸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도 총영사관 온라인 예약 방문제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주변에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
9월 3일 영사민원24 홈페이지는 “한국 외교부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재외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 증진을 위해 재외공관 방문 예약 서비스를 개시한다”라고 공지했다.
재외공관 방문예약 서비스는 ‘재외공관 방문예약’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 방문 방식은 다음과 같다
▲영사민원24 웹사이트(https://consul.mofa.go.kr)에 접속한다
▲회원가입 및 비회원 로그인을 통해서 로그인한다
▲서비스 메뉴 중 ‘나의 민원’ - ‘재외공관 방문예약’에서 민원 업무 종류 및 스케줄 일정을 등록한다
▲총영사관 방문 시 신분증, 온라인 예약 접수증을 소지해야 한다.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구비되어 있는 첨부 서류 등을 미리 작성 후 지참해가면 빠르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한국 외교부는 “재외공관 방문예약 시스템을 통해 재외공관 민원실 혼잡도를 낮추어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 및 감염병을 예방할 것이다. 또한,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업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