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애틀랜랜타 평통, 제19기 해외지역회의 개최

미주한인 | 사회 | 2020-10-30 17:17:30

평통,해외지역회의,정세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해외 자문위원 통일역량 결집

28-29일 둘루스에서 지역회의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28-29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평통 사무처와 함께 제19기 해외지역회의를 개최했다. 평통 사무처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1차 미주지역 회의를 미주 각 지회들과 함께 동시 진행했다. 애틀랜타 평통은 40명이 현장에서, 그리고 40명이 온라인을 통해 이번 회의에 참가했다.

 

제19기 해외지역회의는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 중국지역회의의 자문위원 3,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제1차 미주지역회의와 제2차 유럽, 중동, 아프리카지역회의는 29일, 제3차 일본, 아시아, 태평양지역회의와 제4차 중국지역회의는 30일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국내 초청 방식이 아닌 온, 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됐다. 국내에 행사 본부를 설치한 후 해외 현지의 거점에 집합한 해외 협의회 및 지회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의장 메시지, 기조연설, 민주평통 업무 보고, 지역회의 업무보고, 통일부 정책설명, 외교부 정책설명, 자문위원 정책건의,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 낭독으로 구성됐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기조연설에서 “이번 정기 회의는 한반도 생명공동체 추진 방향과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해 자문위원들이 회의를 하는 시간”이라며 “현재의 한반도 상황은 녹녹치 않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일관된 대북평화 메시지와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담대한 실천으로 이 또한 지나가고 새로운 한반도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률 애틀랜타 회장은 29일 애틀랜타 지역회의 인사말에서 "팬데믹으로 온라인 통일사업이 중요해졌고, 이를 위한 위원의 노력과 공공외교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한반도 생명공동체 추진 방향과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해외지역회의는 해외 자문위원들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외동포 사회의 공공외교와 평화통일 준비 역량을 강화하며 향후 활동방향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세나 기자

애틀랜랜타 평통, 제19기 해외지역회의 개최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28-29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제19기 해외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애틀랜타 지역회의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웨딩 촬영" "연인 보는듯"…마크롱·룰라 사진에 온라인 '와글' 화제
"웨딩 촬영" "연인 보는듯"…마크롱·룰라 사진에 온라인 '와글' 화제

브라질 국빈방문 마크롱, 룰라와 '브로맨스'…아마존 찾아 협력 합의룰라 브라질 대통령(좌)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브라질 대통령실 제공>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김환기 전면점화 서울옥션 경매서 50억원에 팔려
김환기 전면점화 서울옥션 경매서 50억원에 팔려

낙찰총액 114억원…서울옥션 "1년4개월여만에 낙찰총액 100억 넘어"김환기 '3-V-71 #203', oil on cotton, 213.3×152.6cm, 1971<서울옥션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용의자 분신 시도 후 체포숨진 박희정(왼쪽)씨와 용의자 진성호씨.<폭스2> 용의자가 도주 차량 안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몸에 불을 붙이는 장면. <폭스2> 미시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복구에 수년 가능성항구 재개방은 덜 걸릴 듯  볼티모어 항으로 들어가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붕괴된 가운데 한 구조·수속 상선이 28일 사고 컨테이너선을 지나가고 있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맨해턴 도심 진입시 징수   뉴욕 맨해턴 도심 진입 차량들에 교통혼잡세가 징수될 전망이다. 맨해턴 42번가에 차량들과 보행자들이 뒤엉켜 혼잡한 모습. [로이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전문가 61% “위험관리” 조언‘버핏 지표’ 약세 전환 신호  최근 연이어 사상최고를 경신하고 있는 뉴욕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동문자녀 특례입학 혜택…프린스턴대 유지키로

프린스턴대가 동문 자녀 특례입학 제도 ‘레거시 어드미션’을 계속해서 유지키로 했다. 프린스턴대 이사회는 27일 레거시 어드미션 유지 등을 포함한 학부 입학전형 정책 심의 결과를 승

“정부 기관에 ‘AI 부작용 방지 안전장치’ 의무화

백악관, 새 정책규칙 발표 백악관이 28일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정부 기관들에 AI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 3.4%

잠정치서 0.2%p 상승 지난 4분기 미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가 3.4%로 집계됐다. 당초 잠정치를 0.2%p 상회한 결과로 경제가 예상보다 더 좋았다는 얘기다. 지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인하 횟수·시기 늦출 수도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이사는 27일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최근 경제 지표를 감안할 때 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늦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