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 신자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신앙 정체성을 초교파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다.

 

크리스천포스트가 트럼프 대통령이 종교 매체 ‘릴리전 뉴스 서비스’(RNS)에 보낸 서한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어렸을 때는 장로교 신자였지만 지금은 자신을 초교파 기독교인으로 간주한다”라고 밝혔다.

 

RNS는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당신은 복음주의 기독교인으로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질문에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전 세계 여러 교회의 믿음의 지도자들을 만날 기회를 가졌다”라며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 기간 여러 온라인 예배에 참석했고 수백만 명에 달하는 미국인도 그렇게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올해 종려 주일 기간에 남가주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하베스트 펠로우십 처치의 온라인 예배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베스트 펠로우십 처치는 초교파 교회로 이 교회가 개최한 종려 주일 온라인 예배는 약 13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