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30일, 11월3일 사흘간 라이드
낙원떡집·아씨·스와니 H마트 집결
조기투표일 마지막 이틀과 11월 3일 투표일에 한인들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한인단체들이 투표소 라이드 봉사에 나선다.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남궁 전),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조영준),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대표 김채원) 등의 한인 제 단체는 조기투표 마지막 이틀인 오는 29일과 30일, 그리고 11월 3일 본 투표일에 한인 투표 독려를 위한 라이드 봉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봉사에 나서는 각 단체장들은 22일 둘루스 한인상의 이홍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CPACS 김채원 대표는 “조기투표에 한인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봉사하게 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홍기 회장은 16일 “나의 한 표가 한인 커뮤니티의 힘이며, 자녀에게 주는 유산이고, 우리의 가정과 경제, 환경과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며 “한인단체 4곳이 한인들의 발이 돼 투표장으로 모실 테니 특히 시니어 유권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교협 부회장 송지성 장로는 “많은 참여로 한인들의 권익을 찾고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자”고 말했다.
라이드 제공 날짜는 10월 29일-30일 양일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와, 11월 3일 선거일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다.
라이드 편의를 제공받기 원하는 분들은 당일 둘루스 낙원떡집 주차장, 슈가로프 아씨 플라자 주차장, 스와니 H마트 스와니점 주차장으로 오면 차량지원을 받아 투표장으로 갈 수 있다. 75세 이상이거나 장애인들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라이드 봉사를 펼친다. 또한 각 투표소에는 통역봉사자도 배치할 예정이다.
지역별 책임자, 낙원떡집 조영준(678-733-5105), 슈가로프 아씨 박종호(404-514-2850), 스와니 H마트 송지성(678-622-1996).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