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유공자회 일괄 접수 방침

26일 정오 사무실서 정기모임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조영준)는 오는 26일(토) 정오 둘루스 귀넷몰 내 협회 사무실에서 금년 3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협회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월남전 유공자회는 지난 8월 조지아 주지사가 서명한 HB819 법안이 발효됨에 따라 “회원들은 물론 6.25 참전용사 및 평화유지군 등 미군이 참전한 전쟁에 참가했던 한인들이 운전면허증에 베테랑 및 성조기 표시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는 30일까지 회원들의 새 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한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조영준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조지아 보훈처와 운전면허 서비스국에 서류를 일괄접수할 예정”이라며 “협회 이외의 다른 사람이 이번 일에 관여해 알선하는 행위에 회원들이 동요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구비서류는 영문 병역확인서, 미시민권 증서, 참전용사 증서, 조지아 거주증서 등이다. 영문 병역확인서는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는 한국의 친지를 통해 동사무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협회는 월남참전 유공자에게 대통령이 수여하는 국가유공자 증서를 영주권자에 한해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권자는 현재 한국 국회에 관련 법안이 계류 중이다. 또 협회는 내년 3월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 인사들을 초청해 대대적인 HB819 법안 통과 축하모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정부에 사무실 유지비 보조 등을 청원한 상태다. 조셉 박 기자

월남전참전국가유공자회 조영준(우) 회장과 송지성 사무총장이 21일 회원들의 베테랑 표기 운전면허증 발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월남전참전국가유공자회 조영준(우) 회장과 송지성 사무총장이 21일 회원들의 베테랑 표기 운전면허증 발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