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학 중 최대 감염자 나와

두 개 사교클럽도 위반 조사 

 

조지아대(UGA)는 14일 사회적 거리두기와 공중보건 지침을 위반하는 모임을 개최한 학교 내 한 사교클럽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

단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교클럽은 위반사항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든 활동과 모임이 금지된다. 또한 두 개의 사교클럽에 대해서도 위반사항 조사에 착수했다.  

UGA는 지난 주 5일간 1,4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학교 당국이 학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지킬 것을 당부했었다. UGA는 지난 3월 팬데믹 이후 미국 대학들 가운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학으로 보고됐다.

UGA 교수 및 학생들은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은 학교 당국이 충분한 무증상자 검사 혹은 감염 접촉자 추적 등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학교 인근의 술집과 식당에서 학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반하지 못하도록 충분한 일을 하지 않은 애슨스시 당국에도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UGA 사교클럽연합회 브레넌 콕스 회장은 14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에게 편지를 보내 애슨스시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및 주정부 조례를 더욱 엄격하게 적용할 것을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지방 법원에 의하면 애슨스시는 지난 주 마스크 조례 위반자 한 명에게만 범칙금을 부과했다. 애슨스시 경찰은 계속 특히 술집과 식당 등에서 조례 위반자를 단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