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우버, 이달 말부터 호출시 승객에 '마스크 쓴 셀카' 요구

미국뉴스 | | 2020-09-02 11:11:04

우버,마스크,셀타,요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코로나19 확산방지…입과 코 가린 것 사진으로 증명해야

운전기사는 5월부터 의무화…코로나19에 매출 큰 타격

 

세계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 우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평소 마스크를 쓰지 않는 승객에게는 다음 호출시 '마스크를 쓴 셀카'를 요구하기로 했다.

우버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정책을 이달 말부터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우버는 운전기사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을 신고하면, 해당 승객이 다음에 호출할 때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셀카를 사전에 제출받는다.

 

우버 운전·배달기사는 5월부터 이미 업무 개시 전 마스크를 쓴 셀카를 제출해왔다.

 

우버에 따르면 지금까지 350만명의 기사가 1억 차례 이상 마스크 착용을 확인받았다.

우버는 마스크 착용 확인에 자체기술을 사용하는데, 여기에 안면인식 기능은 없고 마스크를 착용했는지만 확인한다고 밝혔다.

또 제출된 셀카는 사후분쟁 방지를 위해 96시간 보관한 뒤 영구히 삭제한다고도 설명했다.

우버는 코로나19 대유행에 큰 타격을 받았다.

우버는 지난 2분기 차량호출 서비스 이용 건수가 7억3천700만 차례로 작년 2분기 16억7천700만 차례보다 56% 줄면서 매출이 22억4천100만달러로 29% 감소해 18억달러 순손실을 냈다.

<연합뉴스>

 

우버, 이달 말부터 호출시 승객에 '마스크 쓴 셀카' 요구
세계 최대 차량호출서비스 우버의 마스크 착용 확인 기술 사용모습. [우버 홈페이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나도 받아야 하나
홍역 예방접종 나도 받아야 하나

올해 홍역발생 급증해, 조지아 3건접종 여부 불확실자 MMR 접종 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들어 조지아주 3건을 비롯해 17개 주에서 121건의 홍역 발생 사례가 보고됐

애틀랜타 국제공항 가장 바쁜 공항 세계 1위
애틀랜타 국제공항 가장 바쁜 공항 세계 1위

지난해 12% ↑,1억470만명 이용항공편 처리도 세계 1위 차지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2023년에도 다른 어떤 공항보다 더 많은 승객을 처리하며 세계에서 가장 바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단어왕 대회 개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단어왕 대회 개최

13일 단어왕 7명 배출 아틀란타 한인교회 부설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13일 ‘도전! 단어왕’ 대회를 개최했다.지난 1년 동안 배워온 단어를 열심히 공부

제너레이션교회 오픈하우스 예배 개최
제너레이션교회 오픈하우스 예배 개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회 표방글로벌감리교회(GMC) 교단 소속 어린이부터 청장년, 노년 세대가 모두 하나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제너레이션교회(Generation Church

미국태권도 고단자회 애틀랜타 총회 폐막
미국태권도 고단자회 애틀랜타 총회 폐막

12-14일 웨스틴 애틀랜타 공항서 행사서영선·정상복·지성룡 관장 명예의 전당 미주지역 태권도 최고단인 8, 9단들로 구성된 미국태권도 고단자회(회장 최종현)는 4월 12일부터 1

코요태, 축제 블루칩→美 투어까지..7월24일 애틀랜타 온다
코요태, 축제 블루칩→美 투어까지..7월24일 애틀랜타 온다

코요태 /사진=제이지스타 혼성 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전 세대를 아우른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코요태는 지난 1월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

조지아 50만명, 서류 누락으로 메디케이드 상실
조지아 50만명, 서류 누락으로 메디케이드 상실

59만명 중 50만명이 단순 서류 미제출자탈락자 중 60%가 빈곤층 어린이무능한 관료주의가 빈곤층 의료혜택 박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시 재개된 메디케이드 자격 갱신 과정에서 조지

애틀랜타경찰국, “공공안전경보” 발령
애틀랜타경찰국, “공공안전경보” 발령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테러예방 차원유대교 회당, 이슬람 사원 등 보안 강화 애틀랜타 경찰국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이후 애틀랜타 지역에 '공중 안전 경보'를 발

이란, 이스라엘 본토 전격 공습… 중동 ‘폭풍속으로’
이란, 이스라엘 본토 전격 공습… 중동 ‘폭풍속으로’

드론·미사일 300여기 양국간 첫 직접 충돌   지난 13일 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전격 공습한 가운데 이란의 드론이 불꽃과 연기를 내뿜고 있다. [로이터] ‘중동의 앙숙' 이

“멀어진 내집 마련”… 모기지 금리 7%로 재상승

‘심리적 마지노선’ 넘어 악재 전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7% 수준으로 다시 올랐다. 7%는 주택시장 회복을 위협하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져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