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지역 월마트 물류센터에서 해고된 직원이 총기난사를 일으켜 총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테하마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에서 북쪽으로 약 100마일 떨어진 레드 블러프 지역 월마트 물류센터에서 지난 27일 오후 3시30분께 괴한이 SUV를 타고 물류센터 로비로 돌진해 차를 충돌시킨 뒤 건물 안으로 들어가 반자동 소총으로 총기난사를 벌였다.
이로 인해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직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으며, 용의자는 출동한 경관들과 주차장에서 총격전을 벌이다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용의자가 이 물류센터의 전 직원이었던 루이스 레인(31)으로 밝혀졌으며, 그는 작년 2월 출근을 하지 않아 해고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셰리프국은 이번 사건이 레인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