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드 아베리 총격 살해사건으로 중범죄 살인 혐의를 받은 용의자 3명이 정식 기소됐다.
조옛 홈즈 캅카운티 지방검사는 24일 관련 용의자 3명(트레비스, 그렉 맥마이클, 윌리엄 브라이언)이 기소돼 대배심 재판에 회부됐다고 밝혔다.
앞서 트래비스, 그렉 맥카이클, 윌리엄 브라이언은 지난 2월 브런즈윅의 한 동네에서 아베리를 총으로 쏴 사망케해 중범죄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세 사람 모두 글린카운티 구치소에 보석금 책정없이 구금됐다.
검사는 3명의 용의자에게 악의적인 살인, 중범죄 살인, 가중 폭행, 불법 감금, 불법 감금 시도 등 9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홈즈는 24일 오후 글린카운티 법원 앞에서 정식 기소 내용이 담긴 기소장을 발표했다. 김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