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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대법관에 흑인여성 콜빈 지명

미국뉴스 | 정치 | 2021-07-22 14: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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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0일 공석에 있는 조지아 대법관에 항소 법원에 있는 버다 콜빈(사진)을 지명했다. 그녀는 최근 변호사 개업을 위해 사임한 해롤드 멜튼의 후임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애틀랜타 출신인 콜빈은 전직 주 검사이자 연방 검사로 일했으며, 메이콘 슈피리어 법원 판사로 재직했다. 2020년 3월  켐프 주지사는 그녀를 조지아 항소법원 판사에 임명했고, 콜빈은 공화당 주지사로부터 법정에 임명받은 최초의 흑인 여성이다. 현재 주 사법 감시 기관의 조사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켐프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대법관을 임명하게 되어 영광이다. 콜빈은 유능하고 원칙이 있는 인물로 대법원을 잘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나미아스 대법원장도 성명을 내고 "콜빈을 환영한다"며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그녀의 경험으로 볼 때,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2016년 당시 빕 카운티 판사였던 콜빈은 법정에서 청소년들에게 열변을 토하며 훈계하는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퍼지면서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됐다. 

한편 켐프 주지사는 앤드류 핀슨 조지아주 법무차관을 콜빈의 후임으로 지명했다. 핀슨은 여러 항소와 세간의 주목을 받은 큰 소송들을 감독했고, 미국 대법관 클래런스 토마스의 법률 사무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또한 척 이튼 공공서비스국장을 풀턴카운티 고등법원 판사에 임명하였다. 공공서비스 국장은 공석이 되었으며, 캅카운티의 사업가 피츠 존슨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김유진 기자

조지아 대법관에 흑인여성 콜빈 지명
조지아 대법관에 흑인여성 콜빈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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