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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8일부터 코로나 관련 비즈니스 규제 폐지

지역뉴스 | 사회 | 2021-04-02 11:11:00

규제 폐지,원상회복,행정명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식당·바·영화관·체육관 인원제한 철폐

50명 이상 집회 가능, 시기상조 우려

 

코로나19 팬데믹 발발 이후 지난 1년 이상 조지아주에서 실시되던 안전지침 및 방역관련 비즈니스 규제들이 오는 8일부터 거의 대부분 폐지된다.

브라이언 켐프(사진) 조지아 주지사는 연방정부 및 보건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31일 세 가지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오는 8일부터 현재의 코로나19 규제 가운데 많은 것을 원상회복 시킨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부터 대형집회 금지, 의료 취약계층 외출금지령이 폐지된다. 또 식당,바, 영화관, 피트니스 센터 등에 적용했던 안전지침 가운데 상당 수를 축소시켰다. 아울러 행정명령 불이행 업소에 대한 단속권도 폐지시켰다.

켐프 주지사는 또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4월30일까지 연장하고, 현재의 코로나19 지침들을 오는 7일까지 연장했다. 

이로써 식당 및 체육관 등은 실내 거리두기 제한이 철폐돼 최대 수용인원을 손님으로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대면 모임 50명 제한도 없어진다. 하지만 위생 규칙들은 계속 적용돼 예를 들어 식당 종업원과 업주들은 고객과 대화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4차 확산을 피하고 변종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백신접종을 서두르라고 권고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 8일부터 코로나 관련 비즈니스 규제 폐지
조지아, 8일부터 코로나 관련 비즈니스 규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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