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구매 증가, 일자리 부족 심화
이메일, SNS 마케팅 적절하게 이용
중소기업청(SBA)에 따르면 미국 내 모든 비즈니스의 99.9%는 5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2022년을 앞두고 대규모 팬데믹 관련 셧다운, 운영 변화에 이어 기업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현명한 중소기업 오너라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시장동향, 산업전망, 경쟁 등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플리 비즈니스(Simply Business)는 최근 2021년에 중소기업 오너가 알아야 할 15개의 핵심 통계와 동향 목록을 작성했다. 경제 전문가, 정부 보고서, 시장 조사 및 금융 뉴스로부터 정보를 수집하여 거의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시기적절하고 유용한 팁을 추출했다.
이러한 주요 통계와 추세를 계속 인지하는 것은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다가오는 해에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신흥 기술을 따라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0년에 8,610억달러가 온라인에서 소비됨: 디지털 커머스360에 의하면 지난해 e-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44% 성장했다. 현명한 오너라면 온라인 구매를 위한 추가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이다.
▶40% 이상의 일자리가 아직 채워지지 않고 있음: 미국 독립비즈니스 연맹에 의하면 경제회복에 따라 많은 비즈니스 업주들이 사업을 궤도에 오르게 할 직원을 채우는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즈니스 운영자들은 유연한 시간, 원격 옵션, 임금 인상 등을 고려해 올해 채용에 대해 좀 더 개인화된 접근법을 취해야 할 것이다.
▶이메일의 63%가 모바일 기기에서 열어봄: 이메일 마케팅은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되어야 한다. 이메일 마케팅 시크릿츠에 따르면 모바일로 최적화되지 않은 전자 메일을 보내는 소규모 사업자는 전자 메일 삭제와 심지어 구독 요청도 취소당할 수 있다.
▶93%의 소비자가 영상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 애니모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스토리 동영상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소상공인과 광고주들이 카메라를 수직으로 돌리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수직형 동영상도 페이스북 스토리와 인스타그램 릴에서 공유해 더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다.
▶이모티콘을 함께 보낸 이메일 상품이 56% 더 많이 열어봄: 옴니센드에 의하면 3,000개 이상의 이모티콘이 이용가능한 가운데 작은 아이콘을 사용한 이메일이 북적이는 받은편지함 속에서 주의를 끌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이모티콘은 미니 배너광고 효과를 내며, 이를 사용하면 56%가 더 높은 공개율을 보였다.
▶65%의 흑인들은 더 인종적인 다양성을 보기 원함: 유색인종들은 광고에서 더 다양한 인종적 다양성에 관심을 기울인다. 흑인 65%, 히스패닉 49%, 백인 35%가 인종적 다양성이 고려된 광고를 원한다. 인종적 다양성을 염두에 둔 웹사이트 광고, 소셜미디어 게시, 영상이 더 폭넒은 소비자에게 환영을 받는다.
▶67%의 소매점이 비접촉 결제방식을 제공함: 소비자와 소매상들은 이미 대유행 이전에 노터치 결제 대세에 편승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난 1년은 그 수락과 시행을 앞당기는 데 기여했다고 한다. 또한 최근에 기업간 거래(B2B) 지불 프로세스에서 종이 검사를 제거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73%의 중소기업이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돈을 쓰고 있음: 온라인 상거래가 증가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상거래를 하면서 소셜 미디어에 마케팅 달러를 투자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게시물이 많은 비즈니스가 게시물이 적은 비즈니스 페이지보다 전반적으로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스몰 비즈니스 업주의 32%가 여성: 한 조사기관에 의하면 지난해 여성 중소기업인이 13% 증가해 최근 수년 동안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여전히 남성이 중소기업 오너의 68%를 차지한다. 전체적으로 오너 가운데 41%는 베이비 부머, 46%는 X세대(65-80년생), 13%는 밀레니얼 세대다. 연구에 의하면 여성들은 여성소유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좋아한다.
▶86.3%의 비즈니스 업주가 연소득 10만달러 미만: 비즈니스 오너가 된 사람들은 CEO에 비해 평균적으로 돈을 덜 받으며, 30.7%는 집에 봉급을 전혀 갖고 가지 못하고 있다. 시간제라도 회계사를 고용하면 재정을 유지하고 수익을 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케팅 담당자의 89%가 이메일 목록을 분류하지 않음: 위치, 산업 등에 대한 개인화 또는 세분화 없이 목록의 모든 가입자에게 발송되는 전자 메일은 전자 메일을 삭제하고 가입을 취소할 수 있다. 이메일 프로그램의 몇 가지 추가 단계를 통해 소기업 소유자들이 경쟁에서 돋보이고 공개 비율을 높일 수 있다.
▶미국인의 56%가 재택근무 함: 갤럽 조사에 의하면 2021년 초 미국인의 56%가 집에서 일하며, 44%가 이런 방식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많은 대기업이 추가로 이 원격근무를 제안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도 이 방식을 따를 수 있다.
▶83%의 소비자가 대기업 보다 지역업체 선호: 레드에그마케팅에 따르면 기회가 주어지면 소비자의 83%가 대기업보다 지역 사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싶다고 답했고 84%는 지역사업 지원을 위해 더 많은 돈을 내겠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지역 사업자들이 이를 염두에 두고 주변 지역 사회의 지원을 강조하고 지역 상점 마케팅 전술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스몰 비즈니스의 45%가 빅데이타 분석을 사용함: 점점 더 많은 기업이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빅 데이터 분석을 사용하고 있다. 영업 기록, 소셜 미디어 피드, 이메일 통계 및 웹 사이트 분석으로부터 데이터를 가져와 비즈니스 소유자가 개별 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개인화할 수 있도록 돕는 형태로 세분화하는 것이 권장된다.
▶밀레니얼 세대는 미국 노동력의 35%를 차지함: 퓨 리서치에 따르면 2016년까지 다른 어떤 세대보다 더 많은 밀레니얼 세대가 미국 노동력에 있었다. 다행히 연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유연성과 책임감을 갖춘 중소기업을 위해 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세대를 끌어들이려고 할 때 명심해야 할 사항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