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카운티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및 손 세정제가 포함된 1만개의 케어 키트를 배포한다. 키트엔 2개의 비수술용 마스크, 손 세정제, 바이러스 확산 방지 팁이 적힌 카드가 포함됐다.
마이클 서몬드 디캡카운티 CEO는 “앞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시민들이 추수감사절 코로나19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강한 경고를 내렸다”며 “카운티 정부와 보건부는 주민들을 교육하고 보호하는 노력을 두 배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 엘리자베스 포드 디캡카운티 건강 디렌터는 “우리는 지난 100년 간 보지 못했던 건강 위기를 겪고 있다”며 “주민들의 협동해 건강 전문가들의 조언과 지침을 따른다면 이 사악한 질병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캡카운티의 케어 키트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디캡카운티경찰서 남부지서(2842 H. F. Shepherd Dr., Decatur, GA 30034)에서 수령 가능하다. 카운티는 3월 이래 8만개의 키트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디캡카운티엔 풀턴, 귀넷, 캅카운티에 이어 4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기준 디캡에선 25,218명의 누적 확진자, 2,555명의 누적 입원자, 429명의 누적 사망자가 발생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