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텔루라이드가 더 카 커넥션(TCC; The Car Connection) “2021년 구입해야 할 최고의 패밀리 카(Best Family Car to Buy for 2021)”로 선정됐다.
크고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3열 SUV로서 텔루라이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TCC 에디터들에게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압도적인 차이로 경쟁 차량들을 물리치고 같은 부문 최우수 모델 상을 차지했다.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 및 북미 권역본부 윤승규 본부장은 “각종 자동차 평가 기관과 유력매체에서 수상과 호평을 받으며 동급 부문 대표 모델로 지위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텔루라이드가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텔루라이드는 기아자동차가 이뤄낸 놀라운 혁신의 상징으로 TCC의 자동차 전문가들에게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기아가 쏟고 있는 노력과 헌신을 입증해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2021년 구입해야 할 최우수 모델 선정은 일상 생활용 차량들을 대상으로 가치와 연비, 안전성, 실내공간, 품질, 디자인, 주행성 등을 고루 갖추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북미 최대 온라인 자동차 판매 전문 업체인 TCC의 에디터들은 일 년간 5만 달러 미만의 2021년 신차 100대 이상을 시험 운전 후 각 부문 최우수 모델들을 선정한다.
인터넷 브랜드 오토모티브(Internet Brands Automotive)의 마틴 패젯 편집국장은 “2020년 구입해야 할 최우수 모델로 선정되었던 텔루라이드가 올해 또 다시 선정된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텔루라이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 첨단 기능과 성능을 갖춘 가족 친화적인 모델로 3열 패밀리 SUV의 대표주자”라고 평가했다. 2020년 출시된 텔루라이드는 2021년 차량 부품과 외관을 검은색으로 강조하고 성능을 향상시킨 나이트폴 에디션을 출시해 3열 SUV로서의 도로 위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다. 2021년 텔루라이드의 가격은 32,190달러부터 시작한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