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미니스트리, 연합장로교회
마스크 2천장, 위생장갑 2만장 전달
프리즌 미니스트리(대표 박동진 선교사)가 24일 메모리얼드라이브 소재 디캡카운티 셰리프국을 방문해 위생 마스크 2천장 및 위생 장갑 2만장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연합장로교회 교도소 선교팀이 준비한 것이다. 기부는 래리 존슨 디캡카운티커미셔너의 주선으로 박동진 선교사를 통해 이뤄졌다. 박동진 선교사는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의 교도소 사역 선교를 20여년 동안 맡으며 교도소 내 한인들을 찾아 위로와 기도를 전하는 교도소 채플린이기도 하다.
멜로디 엠 메닥스 셰리프는 “박 채플린 같은 분들이 있어 지금 같이 힘든 시기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 래리 존슨 커미셔너는 “한인은 우리의 친구, 함께 살아가는 좋은 이웃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동진 선교사는 12월 미션아가페와 함께 웨이크로스의 웨어주립교도소에 라면, 위생 마스크, 위생 장갑, 세정제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엔 박동진 선교사, 박한옥 목사, 이은자 선교사, 이창우 선교사가 참석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