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화, 수, 목 법원 방문해야
던우디시가 10월 한달 동안 미납 교통 티켓 및 재판 궐석에 대한 사면을 실시한다.
던우디 시 당국은 지난 몇 년 간 연간 사면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법원이 3개월 가량 폐쇄돼 업무에 큰 차질이 생겼다.
놀란드라 헌팅턴 던우디지방법원 서기는 “현재 법원이 팬데믹 초기 사건부터 처리해나가고 있다”며 “사면은 개인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면 조치를 희망하는 경우 연체된 티켓을 가지고 던우디지방법원(4800 Ashford Dunwoody Rd, Dunwoody, GA 30338)을 방문해 원래의 벌금을 지불하면 된다. 당국은 연체료 및 법정모독료 등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을 계획이다.
체포 또한 이뤄지지 않는다. 만약 위법 행위로 강제 법원 출두가 필요한 경우 향후 법원 날짜가 설정되며, 미결 영장 및 추가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중 화, 수, 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공된다. 법원 방문 시 온도 확인 및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법원은 현금, 머니오더, 자기앞수표, 비자 및 마스터 신용 카드 결제를 허용하되 개인 수표는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던우디시 678-382-6973에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