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애틀랜타 교통체증 ‘안녕’

지역뉴스 | | 2020-09-18 17:17:53

애틀랜타,교통체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당국이 애틀랜타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3개의 거대 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조지아 교통국은 향후 몇 년 동안 Ga.400 도로에 유료 차선을 추가해 노스풀턴카운티의 환승 확장을 지원하고, 애틀랜타 동부와 서부 I-20의 I-285 인터체인지를 재건한다. 특히 I-285 인터체인지는 미국 최악의 병목 구간으로 이름을 날리는 곳이다.

 

이 세가지 프로젝트는 ‘주요 이동성 투자 프로그램(Major Mobility Investment Program)’의 일부로, 교통국은 “향후 수십 년 동안 수백만 명의 신규 거주자가 추가돼도 교통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팀 매튜스 교통국 감독관은 “메트로 애틀랜타는 거의 매일 매우 혼잡하다”며 “우리는 이 프로그램의 모든 프로젝트가 수많은 시민들의 통근을 도울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2016년 네이선 딜 전 주지사는 100억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을 처음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엔 ▲페리미터 상단 절반의 유료 차선 ▲귀넷과 잭슨카운티의 I-85 확장 ▲애틀랜타 남부 40마일의 트럭 전용 차선 ▲I-16 확장 ▲사바나 I-95의 새로운 I-16 인터체인지가 포함됐다.

 

이번 건설은 2015년 주 의원들이 승인한 가스세 인상으로 가능했다.

 

한편, 프로그램 계획은 처음 공개된 이후 크게 변경됐다. 지난 가을 교통국은 ▲일부 메트로 애틀랜타 프로젝트 연기 ▲트럭 차선 가속화 ▲I-85 확장 ▲I-285 상단의 50억 달러 대규모 유료 차선을 여러 개 소규모 프로젝트로 분할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건설은 2022년 시작되고 도로는 2025~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미 일부 프로젝트들은 진행되고 있으며, 교통국은 대중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교통국은 22일까지 Ga. 400 도로, 24일까지 I-285 동쪽 인터체인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박세나 기자

 

애틀랜타 교통체증 ‘안녕’
조지아 교통국이 애틀랜타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향후 몇 년 동안 3개의 거대 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사진=AJC>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메디케이드 확장 “좋은 정책 아니다”일부 공화당원 찬성에도 '확장 반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한 다른 40개 주처럼 조지아도이에 합류해야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대니얼 대 김은 미 정보요원 역할김태희·박해수도 캐스팅배우 김지훈/빅픽처이앤티 제공배우 김지훈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김지훈이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새 시리즈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3년간 인플레이션 19% 증가식료품 가격 21% 상승자동차 보험료 22% 증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미국에서 계속된 금리 인상과 고공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월평균 생활비가

메트로시티은행 한미장학재단에 1만 달러 기부
메트로시티은행 한미장학재단에 1만 달러 기부

장학생 신청 마감 6월 30일19일에 기금 마련 골프대회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 낙영)은 지난 18일 한미장학재단의 남부지부(회장 심 영례)에 1만 달러의 기부금을 장학금으로 후원

애틀랜타, 우버 물건 분실 전국 3위
애틀랜타, 우버 물건 분실 전국 3위

로스앤젤레스 1위, 마이애미 2위거북이, 거미, 굴 등 특이 품목도 애틀랜타가 우버 물건 분실률 조사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버가 전국 주요 10개 도시를 대상

물가 완화?… 실제 느끼는 체감물가는 ‘전혀’
물가 완화?… 실제 느끼는 체감물가는 ‘전혀’

“인플레 완화 실감 못해”식품·주거·보험 등 급등급여 정체에‘긴축 소비’ 연방정부는 인플레이션 증가세가 코로나19 사태 직후에 비해서는 완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체감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

일산병원 신성재 교수 "액상과당 과다 섭취가 주 원인" <사진=Shutterstock>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여겨졌던 당뇨병 환자가 20대 청년층에서 급증해 식생활 개선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

몸부림치다 떨어진 곰 다쳐…보호센터 옮겨져곰 들고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노스캐롤라이나 야생동물 자원 위원회 vimeo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한 무리의 사람

인플레 둔화 정체…갈수록 멀어지는 연준 금리인하
인플레 둔화 정체…갈수록 멀어지는 연준 금리인하

각국 중앙은행들도 골치주거·원자재 가격 강세가높은 인플레 지표에 영향일각선 금리 상승 전망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금리 장기화를 시사하면서 전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집중 투자”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집중 투자”

재외동포정책실무위5대 정책목표 논의총 89개 세부과제도 18일 재외동포 정책실무위원회 회의에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관련 정책들을 설명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