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상징’ 발다키노 10개월 복원 마치고 27일 공개
[로이터]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한가운데에 자리한 거대한 구조물인 발다키노(천개·天蓋)가 10개월간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곧 일반에 공개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성 베드로 대성전 수석 사제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은 8일 바티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다키노의 복원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오는 27일 대중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8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복원 공사 중인 발다키노가 철근 장비에 에워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