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30년 러브스토리…후손 230마리 두고 남편 펭귄 하늘로
볼티모어 동물원 아프리카 펭귄 '미스터 그리디' 33세에 안락사암컷 펭귄 '그리디 부인'과 평생 배필…"종 보존 노력에 큰 기여" 메릴랜드 동물원 아프리카 펭귄 '그리디 씨' 33년 생 마감메릴랜드 동물원의 최장수 아프리카 펭귄이던 '그리디 씨'(보라색 표식을 달고 있는 펭귄)가 지난달 27일 고령에 따른 건강문제로 안락사돼 33년 생을 마감했다. 이 펭귄은 30년동안 5대에 걸쳐 후손 230마리를 남겨 멸종위기종인 아프리카 펭귄 종 보존에 기여했다. 2024.9.8 [메릴랜드 동물원 홈페이지 제공 사진] 메릴랜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