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앞 가득 채운 해리스 지지자들… “트럼프 되면 독재”
워싱턴 DC 현장 르포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자들이 지난 29일 워싱턴 DC 엘립스 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성조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수도 워싱턴 DC를 상징하는 백악관과 워싱턴 모뉴먼트 사이에 있는 엘립스 공원. 평소 관광객이 즐겨 찾는 이곳은 지난 29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보려고 모인 사람으로 가득했다. 지지자들은 오후 7시30분께 등장한 해리스 부통령을 위해 이른 오후부터 줄을 서서 공원에 입장했다.나중에 온 이들은 공원 외곽에 설치된 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