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도 생체정보 무단수집 혐의로 6천850만 달러 배상 합의
일리노이 생체정보보호법 위반 혐의페이스북·틱톡 등에 이은 집단소송 소셜미디어 앱(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일리노이주의 초강력 생체정보보호법(BIPA)이 또 한 번 위력을 발휘했다.19일 시카고 언론들과 경제전문매체 '포브스'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가 운영하는 사진·동영상 중심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이 일리노이주 생체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집단소송을 당해 거액의 합의금을 물게 됐다.인스타그램은 일리노이 사용자들에게 합의금 6천85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하고 최근 법원에서 예비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