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조지아공장 생산직 임금 내년 14%↑
전미자동차노조 파업승리 후 미국내 노조없는 업체들 잇달아 임금 올려 현대차 미국법인은 앨라배마 공장 등의 생산직 임금을 2028년까지 25% 인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는 우선 내년 초부터 미국 내 생산직 직원의 시간당 임금을 전년 대비 14% 올릴 계획이다. 이런 인상 폭에는 올해 이미 실시한 임금 인상분도 포함된다.이번 임금 인상 대상에는 현재 가동 중인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의 생산직 약 4천명과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공장에 생산직군으로 채용된 일부 엔지니어 등이 포함된다. 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