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공동창업 테라폼랩스,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
“권도형씨는 총알받이” 총 400억 달러 피해 야기“신현성씨(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실세 의혹, 중앙일보 홍정도 부회장 사촌”공동 창업자 권도형(위쪽)·신현성씨. [연합]전 세계적으로 400억 달러가 증발하는 초대형 피해를 유발하며 ‘제2의 리먼 사태’로까지 불렸던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회사인 테라폼랩스가 결국 미국에서 파산보호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회사는 최근 델라웨어 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 신청을 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파산신청 서류에 따르면 테라폼랩스의 자산과 부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