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입양 한인 46년만에 가족과 재회
평택 미군기지 사령관 아내 김은숙씨, 형제자매 만나세스 그레이브스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의‘입양 한인’ 아내가 46년 만에 가족과 재회한 사연이 공개됐다. 오빠 김형배(왼쪽부터)씨, 타라 그레이브스, 그레이브스 사령관.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됐던 주한미군 지휘관의 아내가 46년 만에 가족과 재회했다. 16일 미군 기관지 성조지에 따르면 평택에 있는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기지의 세스 그레이브스 사령관의 부인 타라 그레이브스는 최근 평택의 한 카페에서 형제자매와 만났다. 타라는 1975년 생후 6개월의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