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인종증오 피해신고 1,756건
팬데믹 기간 집계 결과 아시아계 중 2번째 많아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아시아-태평양계(아태계) 증오 사건에 대한 신고가 지난해 말까지 1만건 이상으로 집계된 가운데, 한인이 16.1% 차지, 중국계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 단체인 ‘아시안퍼시픽정책기획위원회’(A3PCON), ‘차이니즈어퍼머티브액션’(CAA)과 샌프란시스코 주립대가 함께 운영하는 아시안 증오신고센터 ‘아태계 증오를 중단하라’(STOP AAPI Hate)가 지난 4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 19일부터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