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가장 큰 피해자는 미 소비자”
구매력 최대 780억달러 증발전미소매협회, 품목 영향조사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부과 정책의 가장 큰 피해자는 미국 소비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로이터] 대선에서 승리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내놓은 관세 공약이 이행되면 매년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최대 780억달러 사라질 것이라는 추정 결과가 나왔다. 전미소매협회(NFR)는 이달 초 발표한 ‘트럼프 후보가 제시한 관세의 영향 추정’ 보고서에서 이런 추정치를 내놨다. NFR는 의류, 장난감, 가구, 가전, 신발, 여행용품 등 6개 품목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