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불안’… 대도시서 문닫는 ‘유통 공룡’
홀푸드·노스트롬·홈디포 등 총칼 위협에 “직원 못 지켜” 월마트, 타겟, 홈디포 등 ‘유통 공룡’들이 대도시에서 철수하고 있다. 실적 부진보다는 절도와 강도 등 범죄 위협이 주요 요인이다. 이들 기업들은 주요 대도시들의 치안 문제가 매장 운영을 어렵게 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대형 업체들이 철수하면서 서민층과 대도시 주민들은 불편과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 홀푸드가 샌프란시스코 도심의 플래그십 매장을 불과 1년 만에 닫은 것이 대표적 사례다. 아마존 계열사인 홀푸드는 지난해 3월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