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위협하는 첨가당 줄이려면‘설탕세’도입해야
식품에 들어가는 설탕ㆍ액상과당 등 첨가당 섭취를 줄이려면 술ㆍ담배처럼 설탕에도 세금을 매기는 ‘설탕세’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첨가당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열린 ‘제7회 국민생활과학 토크라운지’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황지윤 상명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김치에도 첨가당인 설탕을 이전보다 많이 넣는 등 요즘 모든 음식을 달게 섭취하게 만든다”며 “짠 음식 만큼 단 음식에도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했다.첨가당은 맛ㆍ색깔ㆍ질감ㆍ저장성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