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기 33년만에 가장 어려워져…집값상승에 금리부담까지
6월 주택구입능력지수, 1989년 이후 최저…”내년 상승률 크게 둔화” 미국에서 집을 사기가 30여년 만에 가장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6월 주택구입능력지수는 98.5로 1989년 6월(98.3) 이후 3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NAR 주택구입능력지수는 미국의 기존주택 중위가격, 가구당 중위소득,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 등을 반영해 산정한다. 미국인들이 집을 사기 어려워진 것은 집값이 사상 최고가로 치솟은 데다 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