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 지금 아냐”…미국인 80% ‘부정적’
갤럽 조사 역대 최고로 나와 2021년부터 부정 답변 증가 30대 맞벌이 부부인 한인 박모씨는 지난해 가을부터 집을 봐왔으나 결국 당분간은 첫 내집 마련을 포기하기로 했다. 박씨는 “다운페이를 위해 열심히 돈을 모았지만 주택 가격 상승세가 더 높아 역부족”이라며 “가격도 올랐지만 50~60만달러대 작은 주택이나 콘도, 타운하우스는 매물도 없을 뿐더러 모기지 금리가 높아 페이먼트 부담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박씨는 모기지 금리가 더 내려가고 가격 거품이 빠지면 다시 집 구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 부동